미국 프랑스 액션 어드벤처 영화 
콜롬비아나 Colombiana 
올리비에 메가톤 감독 
조 샐다나 주연 복수극


복수극.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유형이다. 결론은 뻔하지만 진행이 직선이라서 단순하고 명쾌해서 자주 즐겨 보는 편이다. 통쾌함도 있고.

기대대로 예상대로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군더더기 없이 고속도로 주행하는 것처럼 진행했다.

니키타가 자꾸만 어른거렸다. 액션은 보통이었다.

이상적이었던 장면. 상대가 총을 쥐었어도 그 총 자체로 상대를 죽이는 무기로 쓰는 장면에서 놀랐다.

주인공이 섹시한 것도 글래머도 아니다. 그냥 마른 여자다. 자신의 이런 체형을 장점으로 이용한다. 쥐나 다니는 통로를 이용하고 옷을 자주 갈아입는다. 이동과 변신의 귀재.

여자 킬러 영화의 계보를 잇는다. 이 점을 생각해서라도 봐 줘야 할 영화다.

올리비에 메가톤 감독은 콜롬비아나 이후에 테이큰 2와 네이큰 3를 감독했다.

조 샐디나는 콜롬비아나 이후 스타 트렉의 우후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가모라로 유명해진다.

Posted by 러브굿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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