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예고편 국내 5월 25일 개봉 맷 스미스


드디어 나오네요. 그리고 국내에서 개봉이 되네요. 맙소사!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제인 오스틴의 유명한 소설 '오만과 편견'을 좀비 분위기로 패러디 한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국내에 소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가 나와 있습니다. 어, 못 믿겠다고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 2점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 지음, 최인자 옮김, 제인 오스틴/해냄

보세요, 있죠. 2009년에 나왔어요. 책은 일단 저는 별로였어요. 아무래도 원작소설에 대한 애정이 많아서 그랬다기보다는 패러디 자체가 너무 성의가 없더라고요. 읽어 봤는데 원작소설에서 단어만 살짝살짝 기계적으로 바꾸는 식이랄까. 제 판단에는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데, 나름 인기를 끌어서 책이 많이 팔렸다는군요. 그리고 이렇게 영화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마케팅의 힘이죠. 어쨌거나 특이하고 눈에 보이니까.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예고편 보시죠.



이야기는 별로 중요한 건 아니고요. 액션은 일단 볼만하네요. 오락영화로 잠깐 재미있게 보는 것 정도는 되겠는데요.

킹스맨 제작진이라니까 액션 장면은 정말 괜찮을 거라 기대됩니다.

나오는 배우들은 대개 다 잘 모르겠고, 닥터 후 맷 스미스가 보이네요.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타윈 라니스터 역을 했던 찰스 댄스가 나오네요. 레나 헤디, 그러니까 세르세이 여왕도 출연자 명단에 있던데 예고편에는 안 보이네요. 흐음.

월드워Z 제작진이라면 떼거지 좀비 연출에 탁월하죠.

결국 좀비 액션 영화일 것 같네요. 오만과 편견은 잊으세요. 그냥 패러디를 위한 양념으로 쓸 뿐이니까요.

Posted by 러브굿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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