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왓챠 나우 유 씨 미 2 리뷰 후기 결말 스포 - 룰라의 유쾌함

 

나우 유 씨 미 1탄을 재미있게 본 덕에 2탄에 대한 기대가 높았습니다.

 

기존 주인공 중에 여자가 다른 배우로 바뀌어서 걱정 및 실망이었는데, 직접 보니까 나쁘진 않네요. 마술 스타일이 1탄보다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게 아쉽긴 합니다.

 

1탄 핸리 캐릭터는 2탄에서 떠난 것으로 나옵니다. 그 외 캐릭터/배우는 그대로입니다.

 

새 호스맨 룰라는 개성만점의 코믹 캐릭터입니다. 룰라가 하는 마법도 재미있습니다.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놀랍더군요. 유쾌한 마법입니다.

 

이야기는 포 호스맨의 공연이 누군가에 의해 저지당하면서 시작합니다. 게다가 FBI 요원으로 위장하고 있었던 딜런마저 노출되어 버립니다.

 

포 호스맨은 간신히 탈출했더니 엉뚱하게도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음식점이네요. 맥키니의 쌍둥이 남동생 등장은 엉뚱하네요. 어쨌거나 이 자한테 네 사람은 잡혀갑니다.

 

 

한편, 딜런은 1탄에서 당했던 브래들리한테 온 전화를 받습니다. 브래들리가 딜런한테 복수할 모양입니다.

 

포 호스맨은 끌려 가서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월터/마법사를 만납니다. 그리고 일을 하나 맡습니다. 무슨 칩 하나를 빼 오랍니다.

 

딜런은 감옥에 가서 브래들리를 만납니다. 내가 포 호스맨을 사라지게 한 게 아니라며 내가 도와줄 테니까 날 감옥에서 빼내달랍니다. 그래서 그럽니다.

 

카드/컴퓨터칩 돌리기 작업은 그럴 듯하던데요. 눈속임이 아니라 진짜 움직임이죠.

 

아서 트레슬러의 복수였네요. 월터는 1탄에서 당했던 아서 트레슬러의 아들이었고요. 딜런은 아버지처럼 금고 안에 갇혀 바다에 던져집니다.

 

칩은 가짜인 거로 들어나지만, 진짜인 거로 속이고 월터한테 복수를 시작합니다.

 

빗방울 마법이 가장 멋지네요. 짧지만요.

 

집합장소가 쌍둥이 동생한테 발각되어서 다섯 명은 아서한테 다 잡혀 버립니다. 칩은 빼앗기고 비행기 밖으로 쫓겨납니다.

반전.

 

후기로 반전이 또 있습니다.

 

그러니까 결론, 결말은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브래들리의 계획 아래 진행되었던 거죠.

 

나우 유 씨 미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정의구현 마술사 사제들(?)이 사회의 악을 폭로하고 처벌한다는 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탄이 나와도 좋을 듯 싶네요.

 

2탄이 1탄보다 못하는 평이 있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비슷한 이야기 틀을 유지하면서 마술이 1탄에 비하면 그리 화려하지 못해서 그래요.

 

Posted by 러브굿영화
,